얼음판 위에서도 넘어지지 않는 신발.
드디어, 미끄러운 길에서 넘어지거나 다치는 사고를 줄여줄 미끄럼 방지 신발이 개발되었다.
오리가미, 키리가미라는 일본식 종이접기를 이용한 것으로 평소에는 평평한 신발 밑창을 유지하다가,
걷기 시작하면 밑창 표면이 갈라지면서 각각의 돌기로 변해서 마찰력을 급격하게 상승시켜 미끄러우을 방지 한다.
이 제품은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기계공학과 지오반니 교수와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네이처 생의학공학에 발표한 내용으로 '일본의 종이접기 키리가미 형태를 참고하여, 마찰력이 높은 새로운 입체구조를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키리가미는 일본의 종이접기 '오리가미'를 응용한 것으로 평평한 종이에 선을 긋거나, 칼로 오린 상태에서 종이를 당기면 2차원 구조가 3차원 구조로 변형되는 기술을 말한다. 이는 마치 뱀의 비늘 모앙이 평상시 평평하게 있다가, 움직일 때마다 비늘이 서면서 돌기가 되는 형상과 같다. 키리가미를 이용한 신발은 일반 신발에 비해 20~35%의 마찰력이 증가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 제품이 양산/출시되면 습기가 많은 곳, 기름진 곳, 특히 겨울철 얼음판에서 미끄럽지 않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이접기 <오리가미>
한 장의 종이를 접고, 접어, 다양한 형태의 모양을 만드는 종이접기 방식으로 일본에서 종이 인형[카타시로]를 종이로 만든 것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수십종류의 종이 접기 수법이 학교에서 공작교재로 사용되면서 부터 널리 보급되었다. 현재에도 일반적인 종이 접기 놀이로 칭해지고 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요즘은 스타벅스 오리가미, 루이뷔통 키리가미 등의 상용 제품에도 활용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 종이접기를 이용한 손쉬운 핸드드립 커피, 스타벅스 오리가미
- 키리가미 기법을 이용한 파우치, 루이비통 키리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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