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준비물, 차박용품, 이것만은 꼭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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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차박, 열풍 넘어 광풍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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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해외로 떠나던 여행길이 막히니

국내 여행으로 눈길을 돌리는 분위기에,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캠핑카, 차박에 관심이 더욱 쏠리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차박 입문자들을 위한 차박 준비물, 차박 용품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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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준비물, 차박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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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만의 편의성은 분명 존재하지만, 

차박이기 때문에 불편한 부분이 있다. 

 

차박은 캠핑카처럼 내가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캠핑장소가 될 수 있다는 장소 편의성은 있지만,

그렇기게 그 외의 불편함이 자연스레 발생하게 된다. 

 

이런 불편함 중에서,

차박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생각 못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냉, 난방이다.

 

차박의 기본은 차 내부 좌석을 싱킹 하고, 트렁크를 열어야 하기 때문인데, 

가끔 냉, 난방을 차량 에어컨/히터로 해결하려는 분들이 있다. 

 

에어컨/히터를 위해서 차량 시동을 계속 걸고 있을 수도 없을뿐더러,

차박 텐트라도 설치하게 되면, 아마 매연가스 및 배기구 열로 인해서 큰 낭패를 볼게 뻔하다.

 

그렇기에 이런 문제를 보완/해결하기 위해서

차박 준비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냉/난방 장비이다.

 

 

1. 쿨매트 (냉각 젤)

냉각 젤이 들어간 쿨매트는 필수. 냉각젤은 열전도성을 높아 몸이 닿는 순간 체감 온도를 2~3'C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나 여름철 차량 안 온도가 꽤 높은데다가 일반 매트를 사용한다면 당장 집에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는데, 그렇기에 냉각젤 쿨매트는 필수 중에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 가격대 : 2~3만 원선

 

 

2. 미스트 선풍기, 서큘레이터(탁상형)

메인 서큘레이터에 인별 미니 선풍기 하나씩 준비하기를 추천한다. 한여름 야외에서 선풍기를 아무리 틀어도 더운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효과가 반감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렇기에 선풍기 중에도 미스트 기능에 있는 선풍기를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서큘레이터는 탁상형으로 준비해야 부피가 작아지고 사용에 불편함이 없다. 

- 미스트 선풍기 : 2~3만 원선

- 서큘레이터(탁상형) : 6만 원선

 

 

3. 쿨 셔터(햇빛가리개)

앞유리창 햇빛을 차단해주면, 실내온도가 엄청나게 내려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한 낮 4~50'C를 넘는 차내 온도를 30'C 이하로 떨어트려주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차박 할 경우 내부를 차단시켜줘서 프라이버시 확보 효과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설치 또한 간단한데, 보조석 앞유리창에 흡착형 쿨 셔터를 장착하고, 필요시 커튼처럼 펴서 고정시키면 끝. 3초 설치 가능

- 가격대 : 1.5만~2만 원선

 

 

4. 차박 모기장

낮에는 쿨매트, 선풍기, 쿨 셔터로 여름 더위를 피했다면, 저녁에는 벌레로부터 여행을 자유롭게 만들 필요가 있다. 차박 모기장은 창문형, 썬루프형, 트렁크형 등등 차종에 따라 다양하게 탈부착이 가능한 제품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차량 내 개폐된 모든 곳에 모기장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야외 차박을 할 때도 모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최근에는 차량 전체를 덮어버리는 특대형 사이즈 모기장도 판매하고 있으니, 답답한 분들은 타프 형식의 특대형도 고려해볼 만하다.

- 창문형 모기장 2개 1세트 : 1만 원선

- 차량 전체 특대형 : 5~10만 원선

 

 

5. 차박 텐트

위에 말한 네 가지는 필수 아이템이긴 하지만, 제품들 간의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적당한 제품을 고르면 되지만, 차박 텐트는 정말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선택할 필요가 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차박을 즐기는 개인마다의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꼭 콘셉트를 정해서 텐트를 구매할 필요가 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제품은 '폴라리스 우르사(URSA)', 폴라리스 우르사는 차박 텐트계의 명품으로 보면 될 것 같다. 특히 일반 캠핑과 같은 효과를 그대로 누리고 싶다면 고려해볼 만한 제품이다. 그다음 제품은 '위드몽 차박 텐트'를 추천한다. 둘 다 차량과 도킹이 가능하며, 외부와의 차단을 최대화해서 일반 타프 형식처럼 또 하나의 공간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야간 캠핑 활동에도 제약이 줄어든다.

- 폴라리스 우르사 : 62만원선

- 위드몽 차박 텐트 : 55만원선

 

6. 휴대용 소변기

해가 지고 나면 여성분이나 아이들은 공용화장실을 사용하기 난감한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특히 아이들 경우 시간적 여유없이 몰아닥칠 때가 있는데, 이럴 때 휴대하고 있다가 사용하면 정말 유용하다. 

- 가격 : 6천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