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스콧 인게임 공연으로, 천만 관객 동시 입장
자리 잡아가는 포트 나이트
포트나이트(Fortnite)?
포트나이트(Fortnite)는 에픽게임즈가 2018년 출시한 액션 빌딩 배틀 로열 게임으로 최종 메타버스(Metaverse)를 구현한 플랫폼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이다. 가상현실 공간에 사람과 콘텐츠가 모여서 생활하는 또 다른 현실세계를 의미한다.
이런 메타버스 게임의 시작이 포트 나이트가 처음은 아니다.
게임을 하면서, 만들어가는 공동체 세상은 게임 플레이어들 간의 길드 모임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시작은 꽤 오래되었다. 다만, 정해진 게임 내에서의 플레이뿐만이 아니라 현실세계와 같은 광고와 각종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비즈니스가 이뤄지고, 나만의 스토리를 꾸며나갈 수도 있다는 측면에서는 메타버스에 가장 가까운 게임은 '포트 나이트'라는 평이다.
그렇기에, 미국 출신의 힙합 뮤지션 트래비스 스콧은 아스트로노미컬(Astronomical)이라고 명명된 이벤트를 통해서 전 세계 최초로 '포트나이트' 이용자들에게 24~26일 5차례에 걸쳐서 '더 스코츠'를 포함한 신규 트랙 6곡을 공개했다.
- 아스트로노미컬(Astronomical) : 천문학적인, 어마어마한
- Astronomical unit : 천문단위
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모인 사람은 1230만 명이며, 현실세계가 아닌 포트나이트가 만들어낸 가상현실에 접속한 사람만 1230만명이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배경에는 에픽게임즈사가 포트나이트 게임 하나만으로 지난해 매출 18억 달러(약 2조 원)를 올렸으며, 전 세계 게임 매출 1위였기에 가능한 숫자라고 해석된다. 뿐만 아니라 2억 5000만 명이라는 가입자 수에서 알 수 있듯이 이제는 게임의 패러다임이 바뀌어 가고 있고 가상현실의 중심에 에픽게임즈가 있다고 해석된다.
가입자가 많은 것뿐이라고?
이번 아스트로노미컬(Astronomical) 이벤트에 참가한 가입자들은 하나의 퀘스트를 클리어한 것처럼 이를 통한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더 많은 장비를 무료로 받을 수도 있고, 트래비스 스콧의 의상을 내 아바타에 장착할 수도 있게 된다.
이 모든 것들이 앞서 말한 광고와 마케팅을 통한 비즈니스 활동으로, 현실과 다름없는 또 다른 세계가 열리는 것이 된다.
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10~17세 청소년의 40%가 한 주에 한번 이상 포트 나이트에 접속한다고 하니, 영향력은 숫자로 표현이 불가능할 것이다.
접속 방법의 다양성
게임을 시작할 때 어느 플랫폼을 이용할 것인가를 묻는다.
플레이스테이션, XBOX, 닌텐도 스위치, PC/MAC, 모바일까지
게임이 가능한 모든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플랫폼 제약없이 이용이 가능하게 개발되었다.
가상현실로의 변화는 포트 나이트뿐인가?
앞으로 가상현실로의 관심과 변화에 대해서 이견이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현실세계는 이미 변화를 준비해왔고 변화하고 있다.
그 예로, 페이스북은 올해 안에 '페이스북 호라이즌'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미 출시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 '로블록스' 등도 비대면 소통이 가능한 가상현실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포트나이트(Fortnite) 게임 만나러 가볼까?
포트나이트는
배틀 패스, 포크리, 세이브 더 월드, 경쟁전 등 다양한 컨셉모드로 사용자들을 즐겁게 만든다.
- 배틀패스 : 고스트와 섀도 정보원들이 점령한 섬을 되찾는 모드
- 포크리 : 직접 건물을 세우고, 규칙을 만들어 친구들과 즐기는 모드
- 세이브 더 월드 : 친구들과 멋진 전략을 세워 즐기는 PVE 캠페인 플레이 모드
등등
더욱더 현실감 높아진 그래픽으로 현실과 가상이 구분되지 않는 포트 나이트 게임
한번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https://www.epicgames.com/fortnite/ko/home
저도 지금 바로 Go~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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