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종목의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될 때,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주식을 미리 빌려서 매도하고 실제로 주가가 내려가면 다시 매수하여 빌린 주식을 갚고 차익을 남기는 투자 전략을 말한다. 주로 해당 종목에 단기 차익을 노리고 사용하는 매매기법이다. 다만 결제일 안에 주식 대여자에게 돌려줘야 하기 때문에 주가 하락장에서 단기간으로 접근해야만 한다.
공매도
空賣渡(한자)
short stock selling(영어)
: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행사하는 매도주문
공매도 예시
1. A 종목 현재가가 100만원이고,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A 종목을 빌려서 매도한다.
2. 이후 A 종목이 80만원으로 하락 시, A 종목을 매수(숏커버링)한다.
3. 결제일 안에 빌린 A 종목 주식을 갚는다.
4. 최종 차익은 20만원을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공매도는 아래와 같이 두 가지로 분류한다.
무차입 공매도 (naked short)
주식을 빌려두지 않고 하는 공매도 방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4월 공매도한 주식이 결제되지 않는 일이 발생하는 사건이 있었고, 이후 무차입 공매도는 금지되었다.
차입 공매도 (covered short)
무차입 공매도와는 반대로 주식을 빌린 다음 매도 후에, 주가가 낮아진 시점에 매수하여 갚는 방법이다.
다만, 한국 주식 시장에서는 공매도를 대차 거래와 대주 거래로 분류한다.
대차거래
금융기관에서 주식을 사용하기 위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회사에서 유상으로 빌려 거래하는 것을 말하며, 대차거래는 주로 외국 기관에 의해 거래된다. 일반적으로 상환기간은 1년이며, 주식을 빌려 매도한 후에 가격이 떨어지면 재매수하여 매도/매수 간의 차익을 발생시키는 거래이다.
대주거래
주식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금융기관이나 증권사에서는 해당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후에 매도 가격보다 주가 하락이 발생하면 하락한 가격에 동일 종목, 동일 수량을 재매수하여 상환하고 차익을 발생시키는 거래이다. 대주거래 역시 하락장에서 차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해당 종목의 주가 하락 시 상환을 목적으로 재매수하기 때문에 가격의 급락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공매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식거래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공매도에 의한 일반투자자(개미)들의 손실이 상당했기 때문이다. 이른바 외국인과 기관 위주의 공매도 시장이 형상되어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인식이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한시적 공매도 금지되어 있는 부분이 최근 6월로 재연장될 것으로 가닥이 잡혔고, 공매도가 재개된다 하더라도 시가총액과 거래량 등을 기준으로 상위 30~50개 정도의 종목만 허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개인 투자자들에게 주식 거래 정보를 빠르고 투명하게 공매도 현황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개인들의 주식 대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제도적 준비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이것이 공매도 금지 연장의 이유로 관측되고 있다.
추가적으로 자세한 내용은 머니투데이 단독 보도 내용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머니 투데이 [단독] 공매도 재개 6월부터 '제한적 허용'으로 예상
(news.mt.co.kr/mtview.php?no=2021012118444249378)
- 제도 개선 : 불법공매도 처벌 강화, 시장조성자 제도 개선, 개인투자자 공매도 접근성 제고, 불법 공매도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 추가 필요 시스템 : 불법공매도 적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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