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단속! 이제 카메라 없이도 단속됩니다.

 

이제 과속 단속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도 과속 단속된다는 소식입니다. '과속 딱지' 폭탄 맞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겠습니다.

< 이동식 단속 카메라 >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9월 '차량 탑재형 과속단속 장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고속도로 순찰대(암행 순찰차) 17대에 과속 단속 카메라를 부착해 제한속도 40km/h 초과한 차량 등을 단속할 계획입니다. 

 

이는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는, 이른바 '얌체 운전', '캥거루 운전'을 막기 위한 방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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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탑재형 과속 단속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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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단속 카메라의 정식 명칭은 '차량 타재형 과속 단속 장비'다. 일명 암행 순찰차 과속 단속이라고도 불리는 장비의 성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 최소 2개 차로 이상 감지 가능
• 도로의 제한 속도에 맞춰 단속 기준 설정 가능
• 단속 정보를 자동 저장, 전송
• 실시간 위치정보 파악, 전송 기능

 

특히, 단순 과속단속 외에도 과속 차량을 뒤쫓는 '기동 단속'과 도로 인근에서 차량을 단속하는 '이동식 단속'도 병행한다는 점 참고해야겠다.

 

< 고속도로 차량 >

도입되는 9월에는 고속도로를 우선 단속 예정이며 점차 확대할 계획이지만, 일반 도로까지 단속을 확대할지는 미정이다.

 

일각에서는 세수 확보를 위하 꼼수라는 의혹을 제기하고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들어 '5030 안전속도 규정'이 시행되면서 스쿨존, 일반도로의 제한 속도가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속은 그 자체만으로도 본인을 포함하여 다른 운전자에게까지 피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전보다 더 안전 운전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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