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출시되는 수소 전기차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 소비자들도 이에 관심도가 높아지는 있는 상황인데, 전기차 구매 전 알아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전기차 보조금
2. 전기차 구매 보조금 및 세제 혜택
3. 전기차 보험료
4. 주변 전기차 충전소
전기차를 언급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테슬라', 국내에서는 현대 아이오닉 5, 기아 EV6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그 외 제네시스 브랜드의 'G80 전동화 모델' 및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S', BMW 'iX' 등도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친환경 차종이 늘어나는 가운데 구매 시 고려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
국내 설문 조사 기관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 시 고려할 사항 중 최대 주행거리(29%), 가격(22%), 충전인프라(29%), 보조금(19%), 주행 보조 기능(10%)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차량 사용 목적에 따라 아래와 같은 구매 의견이 조사되었다.
- 세컨드 카 : 르노 ZOE EV, 기아 니로 EV
- 고성능 전기차 : 벤츠 EQC, 아우디 e-tron,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 업무 차량 : 쉐보레 볼트 EV,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 차 박용 : 현대 아이오닉 5, 테슬라 모델 Y 롱 레인지
전기차 보조금
전기차 구매 방법(보조금 신청 절차)은 아래와 같이 7단계로 진행 가능합니다.
- 1. 보급 사업 공고 : 지방자치 단체
- 2. 전기차 구매 계약 : 구매자 > 자동차 제조 · 수입사
- 3. 전기차 구매 지원 신청서 접수 : 자동차 제조 · 수입사 > 지방자치단체
- 4. 전기차 구매 지원 대상자 선정 및 통보 : 지방자치단체
- 5. 차량 출고 및 등록(2개월 이내) : 자동차 제조 · 수입사 > 구매자
- 6. 전기차 구매 보조금 신청 접수 (출고 · 등록 10일 이내) : 자동차 제조 · 수입사 > 지방자치단체
- 7. 보조금 지급(14일 이내 원칙) : 지방자치단체 > 자동차 제조 · 수입사
전기차 구매 보조금 및 세제 혜택
구매 보조금
전기차 1대당 국고 보조금 최대 800만 원
각 지자체 보조금 (서울시 가준 400만 원)
세제 혜택 (최대 530만 원)
개별소비세(차량 가액의 5%) : 300만 원 한도 감면
개별소비세의 30% : 교육세 90만 원 원 한도 감면
차량 가격의 7% : 취득세 140만 원 한도 감면
2021년 기준, 국고 보조금은 지난해보다 20만 원 축소된 상태이며, 보조금은 차량의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있어 차종별로 사전에 비교 분석이 필요하다.
전기차 보험료
전기차를 구매하시는 분들 중에는 보험료에 대한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보험사가 전기차 가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배터리 수리 시 감가상각 된 부분을 실손보상 원칙에 따라 자가부담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불합리한 부분들을 개선하기 위하여 금융감독원은 보험회사가 배터리 교체비용 전액을 보상하는 자동차보험 특약을 판매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신차의 겨우 연 보험료 2750원, 2년이 지난 후 가입 시 1만 760원으로 특약에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단, 보험사별 조건 확인 필요)
최근에는 캐롯 손해보험에서 기아 최초의 순수 전기차 EV6와 제휴하여 전기차 전용 퍼 마일 자동차보험을 출시하였으며, 전체 전기차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캐롯 손해보험은 배터리 수리 시 감가상각 하지 않는 '전기차 배터리 신품 가액 보상 특약', 실 수리 시 차량 가액의 150% 한도 보상의 '자차 차량손해 초과 수리비 보상 특약', 충전 중 피보험자의 사망 상해 및 중요 부품의 전기적 손해에 대한 '전기차 충전 중 위험담보 특약', 120km 견인 무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긴급출동 견인 서비스 특약'을 마련하였다.
친환경 감액 부분 등을 고려하면, 내연기관 보험료보다 동등하거나 낮은 가격의 보험료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전기차 차량은 보험 등급이 여타 차량들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산정되어 있어 보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도 덜하다고 할 수 있겠다.
< 전기차 보험 등급 / 자료 : 보험개발원 >
제작사 | 차명 | 등급 |
테슬라 | 테슬라 | 7 (람보르기니) |
한국지엠 | 볼트 EV | 13 |
스파크 EV | 14 | |
르노 | 조에 | 16 |
현대차 | 아이오닉 전기차 | 19 |
코나 EV | 19 | |
아이오닉5 | 20 | |
기아 | 니로 EV | 20 |
쏘울 EV | 21 | |
쏘울 부스터 EV | 21 |
등급 숫자가 높을수록 보험료 산정에 유리하며(전체 1~26등급), 자동차 보험료(40세 남성, 3년 무사고 기준) 테슬라 모델 3이 83만~162만 원, 아이오닉 5 롱 레인지 4륜 구동 익스클루시브가 54만~101만 원 수준이었다. 해당 금액은 자차 보험 금액을 포함하고 있으며 찻값 5천만 원대 차종으로 비교하였다.
전기차 구매자들은 보험 가입 시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는 고려하지 않는, 일부 특약을 반드시 살펴서 가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충전소
현실적으로 현재는 충전소 보급률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나, 늘어나는 전기차량에 맞춰서 전기차 충전소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주변의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를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충전소 위치는 전기차 충전소 앱을 통해서 확인 가능합니다.
-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웹사이트 (https://www.ev.or.kr/evmonitor)
- KEPCO PLUG (앱)
- EVinfra (앱)
- FOREV (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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