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롯데리아에서 버거접습니다.
"7월 1일부로 버거 접습니다" -롯데리아 백
이 문구가 며칠 전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 이와 같은 안내 포스터를 붙여, 해당 게시물을 본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사업을 철회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햄버거 판매 수익성이 좋지 못해서, 사업 방향을 선회하여 치킨, 디저트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문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롯데리아가 햄버거 사업을 접는다는 것을 믿지 않는 분위기이다.
문구를 잘 살펴보면, 중의적인 의미로 해석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버거 접습니다"
말 그대로 정말 접어 먹는 버거라는 의미가 될 수도 있다.
이번 접어먹는 버거도 롯데리아 아르바이트 직원들의 다양한 시도 속에서 탄생한 새로운 메뉴인 것일까?
폴더 버거, 접어먹는 버거 출시? 근거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 지알에스는 지난 2월 26일, 폴더 버거, 폴드 버거를 상표 출원하였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접는 형식의 버거를 출시하는 것은 맞다"라고 밝힌 바 있으나, 아직 정확한 레시피나 모양에 대해서는 비밀리에 감춰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색 문구를 통한 마케팅 효과 톡톡
"버거 접습니다."
이번 이색 문구를 통한 롯데리아의 마케팅 효과는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나, 롯데리아와 버거킹 간의 최근 연이은 신제품 출시로, 마케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1차전 승은 롯데리아가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
그 어떤 신메뉴 출시보다 롯데리아가 사업을 접는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초강수 홍보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하기에 충분했다는 해석이다.
버거킹 마케팅도 부족함은 없었다.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주지훈이 신메뉴 광고 모델로 선정되면서, 붉은 대게 와퍼, 더블 롱 킹 등 신메뉴를 잇달아 출시했다.
그 외 맘스터치, KFC, 맥도널드 등 많은 프랜차이즈들이 매출액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국내 햄버거 업계 시장 순위는 매출액 기준 1위 롯데리아, 2위 맥도널드, 3위 버거킹, 4위 맘스터치 순이며,
매장 수 기준 롯데리아(1345개), 맘스터치(1226개), 맥도널드(400개), 버거킹(370개)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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