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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뉴욕증시 상장 본격화, 쿠팡 관련주 주목(동방,KTH,쇼박스 등)

by ISSUE & TALK 202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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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Coupang)이 뉴욕증시 상장 절차 수순을 밟고 있으며, 외신에 따르면 기업가치가 당초 예상보다 높은 50조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국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쿠팡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목차
1. 쿠팡 뉴욕증시 상장 예고
2. 쿠팡의 차별화 전략
3. 쿠팡 관련 주식, 그 외 주목할만한 주식 종목

 

 

 

쿠팡 뉴욕증시 상장 예고

쿠팡이 미국 주식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문이 후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 신고서를 제출하면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는 분위기입니다. 미국 현지 언론은 "미국에 아마존이 있다면, 한국에는 쿠팡이 있다"라고 하며, 뉴욕증시 상장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쿠팡의 상장 소식을 전하면서 "2014년 알리비바그룹(당시 기업가치 1680억 달러, 약 186조 원) 이후 가장 큰 외국 회사의 기업공개(IPO)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달 전 상장 소식이 있을 때만 해도 기업 가치가 300억 달러(약 33조 2000억 원)이었으나, 현재는 500억 달러(약 55조 4000억 원)로 큰 폭의 밸류에이션(평가 가치)이 반영된 평

가를 받았다. 

 

 

 

 

쿠팡은 당초 나스닥(NASDQ)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우선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예고했고, 올해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쿠팡 미국 법인 쿠팡 LCC는 쿠팡 INC로 전환하여 상장을 추진 중이며(종목 코드 'CPNG'), 상장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JP모건, 앨런 앤 컴퍼니가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 나스닥(NASDAQ) : 미국의 장외 주식거래시장
  • 뉴욕증권거래소 : 미국 뉴욕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증권거래소 아멕스(AMEX), 나스닥(NASDAQ)과 함께 미국 3대 증권거래소

 

쿠팡의 차별화 전략

쿠팡은 김범석 대표가 2010년 8월 소셜커머스로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쿠팡은 직매입 모델인 로켓 배송으로 사업 모델을 추가한 2014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이뤄냈다. 택배업체의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자체 차량을 이용하면서 업체 간 반발도 심했으나 법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한발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 간편 결제를 지원하는 '쿠팡 페이'를 선보이면서 월 2천900원에 로켓 배송 월정액 상품(로켓 와우)을 출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쿠팡 마켓플레이스 쿠팡 윙, 음식 배달 서비스 쿠팡 이츠를 포함하여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쿠팡 플레이, 테크 핀 쿠페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업의 멀티플 확장에 주력하는 분위기이다. 

 

이 뿐만이 아니라, 물류센터와 배송을 담당하는 직원들(일명 쿠팡 맨)에게 총 1000억 원 상당의 쿠팡 주식을 나눠줄 것이라고 밝히면서, 2025년까지 5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쿠팡 관련 주식

쿠팡의 상장 소식에 전해지면서 국내 주식 시장에서도 쿠팡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쿠팡과 연관된 기업들의 주가 흐름이 심상치가 않다. 

 

  • 동방 004140 (코스닥)

< 동방 최근 주가 동향 >

 

  • KTH 036030 (코스닥)

< KTH 최근 주가 동향 >

 

  • 쇼박스 086980 (코스닥)

< 쇼박스 최근 주가 동향 >

 

이 외에도, 포장 배송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골판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움직이고 있다. 대영포장, 영풍제지, 삼보판지, 대림제지, 아세아제지, 태림포장, 신대양제지 등이 대표적인 골판지 관련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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