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검토 확정적

8월 15일(토)

8월 16일(일)

8월 17일(월) : 임시공휴일 지정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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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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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는 오는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서 관계부처가 신속히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요즘 침체되어 가는 사회 전반의 분위기를 전환하려는 목적으로, 이를 통해 경제 활동 효과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현대경제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7일을 공휴일로 지정함으로써 이날 소비지출액이 2조 1000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임시공휴일 적용인구 2500만 명 ×임시공휴일 1일 1인당 소비지출액 8만 3690원)

 

다만, 이와 같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관계부처의 시행 여부와 시행일자를 조속히 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래야 가게, 기업들이 준비할 시간을 갖게 되고 임시공휴일 지정의 의미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총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중대본)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밝히며, '지친 국민과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휴식을 줌과 더불어 내수시장의 안정화도 고려했다'라고 말했다.

 

특히나, 올해는 유난히 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는 날이 많아 공휴일의 경제 효과가 반감되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제안이 나온 이유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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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가 빠른 시일 내 확정 공표가 되어 내수시장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