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알레르기, 스키터 증후군 그 증상과 대처법

유독 모기에 잘 걸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모기에 물리기만 하면 다른 사람에 비해 몇 배나 심하게 부풀어 오르고, 가려움증도 심하게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부어오르고, 가렵고, 발열 증상까지 나타난다면, 

 

'모기 알레르기', '스키터 증후군' 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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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터 증후군(Skeeter syndrome)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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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터증후군은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질환이며, 성인보다는 면역체계가 약한 어린이에게 잘 나타나고, 간혹 체력 저하나 면역력 저하를 겪는 성인에게도 발생하는 질환이다. 스키터 증후군은 모기의 침 때문에 발생하는 국소 피부염증이다. 모기에 물리게 되는 경우 모기 타액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 발생하는 것으로, 다른 사람에 비해 몇 배 부어오르고, 참을 수 없을 만큼의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발열이 나고 고통을 주기도 한다. 증후군의 정도에 따라서 심한 경우는 물집이 생길 뿐만 아니라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인해 호흡곤란까지 올 수 있는 증후군이다. 일명 모기 증후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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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키터증후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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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모기에 물리면 가려움증을 느끼고 부어오르기도 한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들이 스키터증후군일까? 

스키터증후군의 기준이 애매하긴 하지만, 간단하게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의심해볼 만하다.

 

▶ 모기에 물린 자국이 사라지는 시간

일반적으로 모기에 물리면 몇 시간 내 혹은 1~2일 내에 자국이 사라지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스키터증후군이 있는 사람의 경우, 2일 이상 가려움증과 통증이 유지되는 경우가 많으며, 간혹 10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 부기 정도

같은 곳에서 모기를 물린 다른 사람과 부기 정도를 비교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살짝 붓는 정도이겠지만, 모기 알레르기가 있다면 벌에 쏘인 것처럼 심하게 붓고 통증을 동반하며, 물린 자국 주변으로 피부가 빨갛게 변하게 된다. 

 

▶ 증후군 발생 연령

앞서 말한 대로, 초등학생이나 미취학 어린이 등과 같은 면역력 체계가 다소 약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며, 간혹 피로가 누적된 성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어 성인 모기 알레르기라고도 한다.

 

▶ 모기 이외에 다른 곤충에도 증상이 유사한가?

스키터 증후군은 곤충 알레르기의 일종으로, 곤충에 쏘이거나(벌, 개미) 물리거나(모기), 곤충의 배설물 혹은 사체 부스러기를 흡입하여 나타나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스키터 증후군이 있다면 일반적인 곤충에게도 물리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 

 

▶ 심한 경우 물집 발생

가려움증이 다른 사람보다 심하기 때문에 물린 부위를 긁음으로써 물집이 생기고 방치할 경우 2차 감염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상처가 쉽게 진정되지 않을 경우, 꼭 병원을 찾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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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터 증후군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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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최대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을 추천한다. 안타깝게도 스키터증후군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스키터증후군 약)은 현재까지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대처법이라고 할 수 있다. 

 

▶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

최대한 팔다리를 보호할 수 있는 옷을 입는 것을 권장하며, 옷 색깔은 밝은 녹색, 흰색, 황갈색 등이 곤충을 피할 수 있는 색깔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은 모기 기피 스프레이나, 몸에 부착하는 제품이 많이 나와 있는데 꼭 사용할 것을 당부한다. 

 

▶ 모기에 물린 경우

물린 직후, 최대한 가려움증을 참아야 하며 그와 동시에 온찜질이나 냉찜질을 해줌으로써 가려움증을 완화할 수 있다. 온찜질은 모기 타액(포름산 성분)을 분해해주어 알레르기 반응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상처부위에 30초 정도 온찜질을 해주면 효과가 나타난다. 냉찜질은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히스타빈 분비를 억제시켜줘서 혈관을 이완시키고 가려움증을 없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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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기피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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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의 최선의 대처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가을에 야외 활동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은 필수인데, 모기 기피제를 추천해볼까 합니다.

 

▶ 신신제약 모스키드, 모스키토밀크, 모스키토액 스프레이

 

모스키토밀크는 많은 모기 기피제 중에서 거의 처음에 출시된 제품으로 경험에 비춰볼 때, 모기 차단 효과가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으며, 특히 지속 효과가 8시간 정도로 한 번만 바르면 하룻밤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다. 

 

 

▶ 모기 퇴치 패치, 밴드

스프레이나 액상과 같이 직접적으로 피부, 옷에 도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100% 차단된다고 장담하기는 어려우며, 물리는 횟수를 줄이는 효과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